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구.(사진=의왕시)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구.(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7일 2019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의왕시의 1인 창조기업들은 지난해 동안 매출 37억원, 일자리창출 25명, 지식재산권 25건, 정부지원 4억5000만원 등의 큰 성적으로 한해를 마무리 했다.

입주기업인 (주)엠비즈플래닛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벤처창업유공), 뷰티에이아는 여성발명왕 엑스포 은상과 대만 엑스포 금상(발명부분), (주)국제언어교육진흥원은 스마트미디어대상 공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센터는 내년 포일동에 개관하는 총 9층 규모의 (가칭)포일커뮤니티센터에는 시제품 제작지원공간, 성장기업 육성공간, 창업보육센터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센터 내 협업공간이 부족한 점을 개선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상주하고 예비창업자로 들어와서 성공기업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의왕청년창업주택(청년e-Room) 입주로 전국의 1인 창조기업과 시의 청년창업자들의 업무와 주거공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안기정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젠 독자생존이 아닌 상생협업의 시대인 만큼,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의왕의 창업생태계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Scale-Up)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창업지원 정책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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