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영통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래 임시휴강한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오는 17일부터 다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 후 국내 확산방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일 각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임시중단했다.

이후 2주간 감염자 발생추이, 사망자 발생현황 등을 지켜본 결과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시민의식이 높아졌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프로그램 재개를 결정했다.

휴강 동안 진행하지 못한 수업은 보강하기로 했다. 다만 장소와 시간 제약이 있는 경우 각 동의 자율적인 판단에 의해 환불 또는 수업기간 연장 등의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긴급하게 임시휴강을 결정한 사항에 대해 적극 동참해준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정상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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