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사회복지시설과 체육시설의 휴관을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4곳은 오는 23일까지 휴관을 연장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러브맘카페는 오는 29일까지 열지 않는다.

시는 긴급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영유아를 위해 노인복지시설과 육아시설은 휴관기간에도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실내 체육시설도 개관을 뒤로 미룬다. 공단은 실내 체육시설을 지난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임시 휴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일주일 연장해 오는 23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다.

해당되는 실내 체육시설은 오산스포츠센터, 원동초스포츠센터, 세교복지타운수영장, 죽미다목적체육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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