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왼쪽 가운데)이 17일 주요업무계획 2차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왼쪽 가운데)이 17일 주요업무계획 2차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17일 간부공무원과 산하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2차 보고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15일 1차에 이어 농업기술· 상하수도·한미협력 사업과 재난‧감사 분야, 산하기관 업무에 대한 전년도 미흡한 점 분석과 2020년 중점 추진과제 등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시는 올해 농업기술 분야에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건립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 설치 사업, 상하수도 분야에서 ▲통복천 수질복원 개선사업 ▲건강한 물의 안정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미협력 분야에선 주한미군 주둔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한 테마 거리 조성과 한미어울림 축제 브랜드화 등 문화 인프라를 확충한다.

재난‧감사 분야에선 ▲재난대응 및 훈련 철저 ▲지역사회 안전 수준 진단 용역 추진 ▲시민만족 공정한 민원처리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중점과제로 삼았다.

이밖에 ▲평택호 관광단지 본격 추진 ▲교통약자차량 운행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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