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주학교 행복가족공동체 포스터.
절주학교 행복가족공동체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보건소는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절주학교 행복가족공동체 2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절주학교 행복가족공동체는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부부 갈등, 자녀 양육, 대인관계, 직장 문제 등 여러 문제 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음주 습관 관리, 가족 간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권영실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사, 이미형 인하대 교수, 김혜숙 백석대 교수, 장순주 이음병원장,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직장인의 건강한 음주문화 ▲나의 가족 이야기 ▲나를 찾는 여행 ▲부부 행복해지기 ▲분노와 스트레스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9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저녁 7~9시) 팔달구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1층 절주학교에서 진행된다.

수원시민과 수원에서 일하는 직장인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방문(팔달구 매산로 89)하거나 전화(031-256-9478)로 신청하면 된다.

2010년부터 절주학교 행복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 수원시보건소는 2019년 12월까지 수료생 297명을 배출했다.

문의는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256-9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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