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청사(경기융합타운) 조감도.(자료=경기도)
경기도 신청사(경기융합타운) 조감도.(자료=경기도)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가 24일 광교택지개발지구 융합5-2구역에 경기융합타운(경기도 신청사) 기반시설인 지하주차장 건립공사를 착공한다.

융합5-2 구역 지하주차장은 경기도 신청사, 경기남부교육청, 경기도 대표도서관 등 부설주차장과 통합 운영하며, 지하 4개층 총면적 5만1434㎡ 규모에 총 주차면수는 1326대이다. 내년 4월 완공 예정으로, 지하주차장 상부는 향후 잔디 광장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090억원(부지매입비 519억원, 공사비 571억원)이 투입되며, 전액 경기융합타운 내 상업‧업무시설용지 매각이익금인 복합개발수익으로 충당한다.
 
경기융합타운 개발이익을 주차장과 공원 형태로 도민에게 환원한다는 측면에서 도의 주요 정책기조인 ‘개발이익 도민환원제’와 맥락을 같이한다.
 
윤성진 도 건설본부장은 “지하주차장 건립공사를 시작으로 경기정원 등 경기융합타운 기반시설을 차질없이 조성하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분진․진동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융합타운 지하주차장 배치도.(자료=경기도)
경기융합타운 지하주차장 배치도.(자료=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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