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권선구(구청장 길영배)는 22일부터 이틀간 전문 방역업체에 의뢰해 권선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긴급 추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지난달 코로나에도 청사 방역을 실시했으나 최근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소독활동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공청사를 이용하는 민원인 및 방문객들의 이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안심하고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열화상감지기를 설치했다. 자체계획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청사 시설물에 주기적인 소독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길영배 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각 기관별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권선구에서도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한 모든 예방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