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수영장 전경.(사진=평택시)
평택시립수영장 전경.(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리모델링을 위해 평택시립수영장을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임시휴장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립수영장은 지난 1994년 개관한 남부권의 유일한 수영장이다. 하루 평균 1000여명의 시민이 이용 중이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 및 편의시설 부족했다.

시는 공사 시행에 앞서 이용자 의견조사와 우수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주요 불편사항인 탈의실 확충, 샤워기 증설은 물론, 1층에 라운지 카페와 2층 체력단련실을 신설하는 등 시민 요구사항을 최우선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회원관리시스템을 전산화해 이용권 전산발급 및 탈의실 사물함을 비밀번호 입력식으로 변경했다. 종전엔 손목 밴드 키를 착용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게 공사를 마쳐 성수기인 7월 전 개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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