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관계직원이 시민들에게 대여할 방역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의왕시 관계직원이 시민들에게 대여할 방역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김수지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환경 조성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예방조치로 동 주민센터에서 방역장비(소독용 분무기) 및 소독약품 대여서비스를 다음달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국내 확진자 증가로 관내 민간시설 소독 문의가 많아지고 있음에 따른 것으로, 소독용 분무기와 소독약품을 긴급 구입해 관내 6개동 주민센터에서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방역장비가 필요한 민간시설에서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 직접 방문, 소독약품 사용법 및 안전관리 주의사항을 안내받은 후 대여가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여기간은 1일 이내이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종료 시까지 방역장비 대여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민간시설에서는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방역장비 대여서비스를 적극 활용,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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