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 절차 안내도.(자료=수원시)
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 절차 안내도.(자료=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에서도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마련됐다.

시는 관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로 수원 안심카(Car) 선별진료소와 경기도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오는 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수원체육문화센터 주차장(영통구 영통로 383)에서 열린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찰받을 수 있다. 수원 시민임을 증명할 신분증을 가져와야 한다. 문의는 영통구보건소(031-228-5919).

경기도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센터는 7일부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제4주차장(팔달구 우마동)에서 운영된다. 평일과 휴일 상관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검사 가능하다. 전화 031-120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타고 온 차량 안에서 ‘문진’부터 ‘검진’, ‘검체 채취’, ‘차량 소독’ 그리고 ‘자가격리 안내’까지 한번에 마칠 수 있다. 단 동승자 없이 운전자 1인만 검사받을 수 있다. 차 안에서 대기하는 동안 생길지 모를 2차 감염을 막고 신속한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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