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자도서관 홈페이지 화면.
수원시 전자도서관 홈페이지 화면.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수원시도서관이 전자도서관, 오디오북 서비스는 지속해서 제공 중이다.

수원시 전자도서관(http://ebook.suwonlib.go.kr)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반납하듯이 스마트폰이나 PC를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자책, 오디오북, 동영상북, E-러닝, 키즈북 등 콘텐츠가 있다.

전자책은 1만8000여 권, 오디오북은 1000여 권이다. 오디오북은 성우가 책을 읽어주는 ‘음성책’이다.

‘키즈북’ 코너엔 세계 명작, 한국전래동화, 창작동화, 영화동화 등 1000여 종이 있다.

시 공공도서관 도서대출회원으로 가입한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앱에서 로그인 후 전자도서관 페이지로 이동하면 된다.

전자책은 5권까지 7일 동안, 오디오북은 5권까지 5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1차례 대출기간을 연장(7일)할 수 있다. 예약은 5권까지 할 수 있다.

현재 수원시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4~25일부터 문을 닫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진 휴관 예정이다.

한편 책나루도서관도 함께 운영을 중단했지만, 도서관 휴관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3월 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책나루도서관은 전철역에 있는 무인기기를 이용해 수원시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이다.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 모바일앱 검색 창에서 원하는 책을 입력한 후 ‘책나루 (무인)예약’을 선택해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사이버도서관(www.library.kr) 전자도서관에서도 전자책을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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