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의 홈페이지 첫 화면.(사진=캡처)
수원상의 홈페이지 첫 화면.(사진=캡처)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특허청 지정 경기남부지식재산센터(운영기관 수원상공회의소)가 11일 '2020년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을 개시한다. 경기남부지식재산센터는 수원시/성남시 소재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애로를 단기에 해소하는 ‘중소기업 IP바로지원서비스’는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이 지식재산권 경영애로를 특허맵, 디자인개발, 브랜드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으로 해소한다. 또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서비스 외에도 수원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선심사를 위한 선행기술조사 비용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초기기업을 지원하는 ‘IP(지식재산) 나래프로그램’은 수원시/성남시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의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강력한 특허권을 바탕으로 기술분야와 경영분야를 융복합 컨설팅하여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접수시스템(biz.ripc.org)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중소기업IP바로지원서비스는 연중 수시접수, IP(지식재산)나래프로그램은 3월 20일가지 1차접수가 진행된다. 코로나19 피해기업, 소재부품장비기업, 지역특화산업기업의 경우 우선지원할 수 있도록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2001년 지정된 수원지식재산센터는 2020년 2월 특허청 고시를 통해 경기남부지식재산센터로 개편됐으며, 명칭변경에 따라 센터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