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생중계로 공연되는 브라보 엄사장 포스터.
인터넷 생중계로 공연되는 브라보 엄사장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은 3월 한 달간 안방까지 공연장을 확대하는 ‘예술로 다가가기’를 통해 공연 관람에 목마른 이들의 갈증을 해소한다.  

전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공연을 무관중으로 생중계하거나, 새로운 공연을 기획해 경기도립예술단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라이브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공연은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식 유튜브 채널 ‘꺅티비’,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꺅!티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첫 번째 무대는 12일 오후 4시 경기도립극단의 ‘브라보 엄사장’이다. 19일 오후 4시엔 경기필하모닉의 ‘정나라 & 정하나 힐링 콘서트’가 이어진다. 21일 오후 4시엔 경기팝스앙상블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팝스앙상블 콘서트’ 가 진행된다. 28일 오후 4시로 예정된 네 번째 무대는 경기도립국악단의 민요소설극장 ‘다시 봄’이다. 마지막은 31일 오후 4시 경기도립무용단의 공연이 장식한다.

이우종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전당은 ‘예술로 다가가기’로 공연장을 찾지 못한 관객을 위로하고 잠시나마 즐거움을 드리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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