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동 방역지원반 관계자들이 방역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곡선동)
곡선동 방역지원반 관계자들이 방역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곡선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코로나19 방역지원반은 10회에 걸쳐 관내 850동의 다가구주택 및 상가의 공용구역 방역 작업을 1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부터 실시한 방역에는 주민자치회 및 통장협의회 등의 단체 회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다가구주택 및 상가 건물의 4~5층 계단을 오르내리는 걸 마다하지 않으며 꼼꼼하게 방역을 실시했다.

조두환 곡선동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중심이 돼 방역지원반을 조직하고 단합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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