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온라인 교육 안내 포스터.(사진=경과원)
경과원 온라인 교육 안내 포스터.(사진=경과원)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된 집합교육을 보완해 시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 교육을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무료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인적자원 개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직무기본(인사, 마케팅, 인문학 등) ▲직무심화(조직관리, 세금상식, 소통방법 등) ▲공통필수역량(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정보보호 등) ▲4차산업혁명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4개 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이고, 해당 기간 동안 여러 과정을 동시에 선택해 수강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 재직자이며, 1인 창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GBSA 아카데미 홈페이지(www.gbedu.or.kr)에서 하면 된다.

특히 경과원은 올해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지원규모를 지난해 1,000명에서 올해 1,500명으로 확대했으며, 교육도 기존 4월 시작에서 3월로 한 달 앞당겨 운영한다.

김기준 원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인적자원 개발은 계속돼야 한다”며, “집합 교육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도록 GBSA 아카데미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일정 확인 및 신청은 GBSA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과원 교육지원팀(031-259-606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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