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 사랑나눔봉사단.(사진=금곡동)
금곡동 사랑나눔봉사단.(사진=금곡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권선구 금곡동 ‘사랑나눔봉사단’이 17일부터 천 마스크를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을 비롯한 주민들은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자체적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

송영미 손뜨개 강사의 지도 아래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재봉틀과 원단을 이용해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우선 1000장 제작이 목표다.

봉사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휴강이 길어져 아쉬웠다. 이렇게 자원봉사단이 운영되니 수강생들을 다시 만나 반갑다”며 “또 어려운 분들에게 정말로 도움이 될수 있는 일을 하게 되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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