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여성리더회는 18일 수원시청을 찾아 수원시에 면마스크 1000장과 후원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 등은 수원시여성리더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했다. 면마스크는 수원시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달됐다. 후원금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지정기탁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엔 서경보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수원시여성리더회의 이민숙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이날 오후 관내 4개 음압병동(아주대병원, 동수원병원, 성빈센트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간식을 건넬 예정이다.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성의 권익 증진 및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을 위해 2004년 12월 설립했다.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 1000여 명으로 구성됐다. 매년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수원사랑장학재단 후원, 광교산 정화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