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본부와 경기도의료원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농협)
NH농협은행 경기본부와 경기도의료원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농협)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20일 경기도 의료원에서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정용왕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경기도 의료원 소속 의료진 1,800여명을 위해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건강 가공식품 전달행사를 실시했다. 

가공식품은 의료진이 간편하게 먹고 힘낼 수 있도록 홍삼, 삼계탕, 곰탕, 에너지바로 지원물품을 구성했다. 

정용왕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민과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경기도의료원 의료진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의료진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앞서,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2월 12일에는 이천 국방어학원에 격리된 우한 교민들을 위해 200여명 분량의 홍삼, 컵과일, 컵라면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이번 달 11일에는 경기도내 자가격리자를 위해 돼지고기, 찌개류, 신선야채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키트 450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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