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가 농수로를 정비하고 있다.(사진=권선구)
권선구가 굴삭기를 이용, 농수로를 정비하고 있다.(사진=권선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홍수기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노후 농수로를 지난 19일부터 정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농수로정비 사업은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도모하고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관내 23곳 총 길이 7445m의 농수로가 대상이다. 퇴적물을 제거하고 유실되거나 함몰된 농수로 복구 등의 보수보강을 한다. 봄철 영농기 물 대기에 도움이 되도록 다음달 안에 끝낼 예정이다.

고철웅 구 경제교통과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지속적인 관리로 영농기 농업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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