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청 전경.(사진=장안구)
장안구청 전경.(사진=장안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병규)는 지난 20일 감염병 전담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생수(500ml) 2500개를 전달했다.

관내 유일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현재 98명의 의료진이 40여 명의 코로나 관련 환자를 치료 중이다.

구에 따르면 감염병 전염 예방을 위해 병원 내 비치된 정수기 사용이 어려운 곳도 있었다.

이에 구는 생수지원을 결정, 익명의 시민이 낸 성금 100만원을 활용해 생수를 구입‧지원하게 됐다.

이병규 구청장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생수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성금을 기부해준 익명의 기부천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잘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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