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214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발표했다.

해당 확진자들은 권선구 곡선동 권선3지구 현대아파트 거주자다. 24번은 50대 남성, 25번은 50대 여성, 26번은 20대 여성으로 가족인 23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23일 가족 차량으로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했다. 24일 자정 양성 판정을 받고 오전 10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됐다.

‘수원 확진자-24, 25, 26’ (곡선동 거주) 발생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214보”

▲ '수원 확진자-24, 25, 26’ 정보

- 24번 : 50대, 남성, 한국인, 권선구 곡선동 권선3지구 현대아파트 거주
- 25번 : 50대, 여성, 한국인, 동일 아파트 거주
- 26번 : 20대, 여성, 한국인, 동일 아파트 거주
- 증상 발현 : 발열, 두통 등 (3.22. 24번 및 26번 확진자 / 3.23. 25번 확진자)
- 추정 감염 경로 : ‘수원 확진자-23’의 가족

▲ 기본정보

(3월 23일, 월)
- 13:15 가족차량 (24,25,26번 탑승)으로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

(3월 24일, 화)
- 00:10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
- 10:10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격리 입원

※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후, 신속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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