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와 평택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오산시는 24일 오산동 거주 34세 남성이 24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23일 오산 한국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체취했고, 24일 검사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산시는 확진자 거주지와 인근 지역을 긴급 방역소독하고 기초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평택시에선 12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해당 확진자는 평택시 용이동 금호어울림 1단지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 8군 내 회사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확진자 거주지 주변과 동선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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