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수원사랑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모습.(사진=수원시)
지난해 5월 수원사랑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모습.(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사랑장학재단이 2020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 및 사랑(다문화)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다문화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이다. 지난해까지 상반기엔 대학장학생만 선발했지만 올해는 사랑장학생도 모집한다.

장학금은 우수장학금(학업성적 우수자), 희망장학금(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과학장학금(과학 인재), 행복장학금(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 생활장학금(지역사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학생), 사랑장학금(다문화가정의 초·중·고등학생 자녀)으로 나뉜다.

총 256명(대학 장학생 150명, 사랑 장학생 10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4월 1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수원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www.suwon4u.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사랑장학금의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가 재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개인 개별신청 불가)해야 한다.

총액은 4억1800만원으로 대학장학금 3억 9000만원, 사랑장학금은 2800만원이다. 대학장학금은 1인당 260만원, 사랑장학금 은 1인당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대학생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총액과 개인당 금액이 늘었다. 지난해엔 총액 2억8600여 만원, 개인당 250만원씩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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