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수원시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김영진 선거캠프)
2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수원시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김영진 선거캠프)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수원시병, 팔달구)는 26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2016년 제20대 국회 입성 이후 전반기에는 행정안전위원회, 후반기에는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했고, 현재 기획재정위원회에 소속돼 있다.

아울러 2017년과 2018년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의 제7회 지방선거 압승에 기여했으며, 현재는 민주연구원 부원장, 전략기획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등의 당직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 24일 김 후보는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제20대 국회 입성 이후 이뤄 낸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확정, 팔달경찰서 신설 관련 예산 486억원 및 팔달구 내 학교들에 대한 체육관 신·증축 예산 확보 등의 성과를 언급했다.

또 김 후보는 4년의 임기동안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집권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이 돼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 팔달경찰서 조기 완공, 팔달구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 수원화성 성역화 사업·관광사업 활성화, 수원시의 특례시 지정 등 팔달구의 핵심 사업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후보는 “4년 전 팔달구민들이 보내준 성원을 잊지 않고 팔달구 국회의원으로서 팔달구의 발전과 팔달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늘 공식 후보 등록을 하였다. 팔달구 주민 모두가 김영진하면 ‘일 잘하는 김영진’이 떠오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