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용남 수원 병 후보(오른쪽에서 세번쨰) 등 미래통합당 'JUMP7080' 후보들이 정치 세대교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용남 후보 선거캠프)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용남 수원 병 후보(오른쪽에서 세번쨰) 등 미래통합당 'JUMP7080' 후보들이 정치 세대교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용남 후보 선거캠프)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미래통합당 'JUMP7080(대표: 김용남 수원 병 후보)' 후보들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치 세대교체 성명을 발표하고 21대 국회에서 정치 개혁의 선두에 설 뜻을 밝혔다.

JUMP7080은 정치권 세대교체의 필요성에 동감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낸 후보자들로 김용남(수원시병) 후보를 필두로 김웅(송파구갑), 김재식(구로구갑), 이수희(강동구 갑), 이창근(하남시), 이원섭(용인시을), 김승(시흥시을) 후보가 함께 했다.

이들은 20대 국회의원 평균연령이 55.7세로 2020년 대한민국 평균연령 42.6세에 비해 10세 이상 높은 편이라며 국회가 점점 나이 들어가면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점점 추락하고 있고 국민의 기대와는 동떨어진 국회의원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갈등과 분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용남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의 586세대가 주류로 정치를 한 20여년 동안 우리나라 정치가 발전했는가?”라고 반문하며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혐오가 깊어져가는 20대부터 40대까지의 세대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념에 매몰된 기득권 586과의 경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우리 정치문화를 바꾸겠다”며 “전문성과 합리성을 갖춘 세대들이 국회에 진출하면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국민께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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