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왼쪽)과 이범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2팀장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염태영 시장(왼쪽)과 이범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2팀장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가 시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들이 모은 ‘코로나19 피해극복 지원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0일 집무실에서 이범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2팀장에게 성금 5260만1900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시 공직자 2893명과 수원문화원·수원도시공사·수원시체육회·수원문화재단·수원시청소년재단 등 협업기관 직원 834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특히 수원문화원은 이사진, 직원 등 40명이 1080만원을 모금했다.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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