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사진=김영진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사진=김영진 의원실)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 병)은 ‘팔달구 미래를 약속하는 공약 리포트 ’네 번째 시리즈로 ‘수원화성 옛 원형 복원 및 관광 사업 활성화’를 내걸었다.

수원화성은 사적 제3호로서 1997년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이후 성역화를 위한 수원화성 문화재구역 정비, 수원 화성행궁 및 지동 문화재보호구역의 복원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수원화성 문화재구역 정비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문화재 보존 및 경관 개선을 통해 수원화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증진하는 것이 목표인 사업이다.

지난 2004년 첫 닻을 올린 수원화성 문화재구역 정비 사업은 수원화성 주변의 문화재구역 지정을 거쳐 현재 1단계 팔달문 성곽 잇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사업 관련 보상 추진이 완료되면 문화재구역에 대한 보상과 정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원화성이 가진 경관을 되찾고 문화재의 가치 증진 및 주변 지역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화성행궁 복원 사업과 지동 문화재구역 복원이 진행 중이다.

수원 화성행궁 복원은 화성행궁이 가진 본래 모습을 되살리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김 후보는 제20대 국회에서 화성행궁 복원과 관련해 2017년부터 올해까지 35억6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향후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경우 팔달구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원형 모습으로 복원된 수원화성을 비롯한 여러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진 후보는 “수원화성이 가진 역사적인 중요성을 고려하면 현재 잠재돼 있는 가치를 보다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며 “수원화성 성역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팔달구를 대표하는 유적인 수원화성 문화재를 보존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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