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사진=수원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코로나19 소상공인 직접대출’ 신청 장소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1층)에 31일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설치했다.

지난 25일 ‘코로나19 소상공인 직접대출’이 시작된 후 각종 제 증명 발급 수요가 급증했다.

시는 소상공인이 신청 현장에서 편리하게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긴급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대출 신청 서류는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국세납세증명서 등이다.

‘소상공인 직접 대출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신용등급 4~10등급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고 1000만원을 대출해주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대출을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를 발급하기 위해 다른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출을 신청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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