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현정(평택시 을) 후보가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김현정 후보 선거캠프)
더불어민주당 김현정(평택시 을) 후보가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김현정 후보 선거캠프)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후보(평택시 을)는 본격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을 맞아 TV 토론회에 참가했다.

김현정 후보는 5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TV 토론회에서 유의동 후보(미래통합당)와 토론을 벌였다. 이날 김 후보는 ‘교육 국제화 특구’, ‘평택 발전 완성’ 등 상대인 유의동 후보가 지난 6년간 이행하지 못한 공약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간 유 후보가 국회에서 대표 발의한 법안은 30여 건이라며 제20대 국회의원의 대표발의 법안 평균인 60여 건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현정 후보의 TV 토론 본방송은 오는 6일 밤 9시부터 10시30분까지 ㈜티브로드 기남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재방송은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TV 토론을 마친 김 후보는 평택역 일대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를 통해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수권정당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함께 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대응과 우리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은 세계적인 모범이 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문재인 정부와 국민이 함께 힘을 모으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 수권정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후보는 오는 6일 안중읍, 포승읍 일대에서 평택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