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후보가 지난 3일 화서역 앞에서 유권자와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일보)
김영진 후보가 지난 3일 화서역 앞에서 유권자와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일보)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수원시 병)는 ‘국민을 지키는 약속’ 여덟 번째 시리즈로 대중교통 중심 대한민국 만들기를 제시했다. 

김영진 후보는 수원에서 양주까지 이어지는 GTX-C 노선은 물론이고 A, B 노선 모두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운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GTX 노선을 통해 신설되는 역 및 기존 거점역을 중심으로 버스, 도시철도 등의 대중교통을 연계한 환승센터 설치로 대중교통 중심의 대한민국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했다.

또 광역알뜰교통카드의 보급을 확대하고 적립된 대중교통마일리지를 타인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하여 기부 문화가 확대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전국 모든 광역시와 경기도 전 지역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지급한다. 대중교통비가 약 20% 절감되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김영진 후보는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직장인들의 상당수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상황에서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시스템 미비로 인해 길거리에서 상당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며 “GTX-A, B, C 노선의 조속한 운행과 광역알뜰교통카드 보급 확대를 통해 출퇴근 시간 단축 및 가계 대중교통비 절감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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