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무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재순 후보(가운데)가 유권자와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박재순 후보 선거캠프)
수원시 무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재순 후보(가운데)가 유권자와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박재순 후보 선거캠프)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미래통합당 박재순 후보(수원시 무)는 7일 영통구에 GTX 노선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재순 후보는 “영통구는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곳이며 수원은 물론 경기도의 핵심지역인만큼 반드시 GTX 노선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는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까지 연결해 출퇴근 시간을 크게 줄여주는 교통수단이며 영통구에 GTX가 들어온다면 강남까지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고 박 후보는 설명했다.

박 후보는 "수원시 국회의원 후보 중 GTX역 유치 공약은 자신이 처음"이라며 "영통구와 권선구 시민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고 밝혔다.

한편 박 후보는 "국회의원 당선 후 4년간 세비(월급) 약 6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며 "현재까지 세비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한 국회의원은 있었으나 약속을 지킨 의원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아너소사이어티 공직자 1호인 박재순 후보는 경기도의원 시절에도 세비 약 2억5000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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