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수원시 병)가 지난 3일 화서역 앞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수원시 병)가 지난 3일 화서역 앞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일보)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수원시 병)는 ‘팔달구 미래를 약속하는 공약 리포트’의 열 번째 시리즈로 ‘팔달구 5개 동의 행정복지센터의 조기 완공’을 내놨다.

건립한 지 30년이 지나 지나치게 노후하였거나 주변 지역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곳들이 팔달구 내 10개 동 중 고등동, 매산동, 매교동, 인계동, 지동 등 절반이다.

고등동의 경우 LH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해당 아파트의 준공 시점에 맞춰 새로운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고등동 153-1번지 일원에 행정복지센터가 지어질 계획이다.

매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연계하여 청년 주택과 함께 동 청사를 지하 3층, 지상 11층의 규모로 올해 하반기 내 착공 예정이다.

매교동 행정복지센터는 팔달 6구역 재개발 주변에 위치하여 신축 아파트 준공과 함께 행정복지센터 역시 새 단장이 필요하다. 김영진 후보는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의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 공사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KBS 수원센터 내에 위치한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팔달 10구역 재개발 부지 주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공영주차장과 함께 동 청사를 신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지동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현 청사가 1989년에 설립됐다. 무려 30년이 넘은 노후된 건물로 신축의 필요성이 그 어느 곳보다 높다. 김영진 후보는 “올해 안 착공이 가능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네 주민 가장 가까이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나치게 낙후되어 있거나 동 주민의 민원을 처리하기에 불편한 곳에 위치한 경우 신축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며 “팔달구 5개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을 조속히 완료, 구민들이 불편함 없이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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