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이창성 미래통합당 후보(수원시 갑)는 장안구과 조원동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신수원선 조기 착공’ 등 조원동을 위한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북수원이 수도권 남부에 인접하면서도 철도 연결망이 단절돼 수도권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신수원선과 함께 장안구 환승역을 조기에 완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조원IC 진출입로 안전대책과 소음대책 마련, 트램의 조기 착공 및 대중교통 이용 개선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교통 대책 뿐만 아니라 조원동에 대한 다양한 공약도 밝혔다.

먼저 조원동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이 비수기에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점을 감안, 비수기 관광객 시설로 활용하고 지역 상인에게 우선권을 주는 야시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종합운동장에 장안구 생활체육 종목별 운영 사무실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할 생각이다.

더불어 조원동 여성, 노약자 안심존 확대와 어린이 보호지역 과속 및 안전대책을 강화해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 이창성 후보 조원동 세부공약

■ 조원 1동

장안구청역(예정) 환승역 추진

▲ 종합운동장 활용도 극대화

- 비수기 관광객 시설 및 야시장(지역상인 우선권) 추진

- 장안구 생활체육 종목별 운영사무실 확보 추진

▲ 조원공원 생활 체육시설 확보 추진

▲ 조원1동 교통 취약지구 재개발 추진 및 대중교통 이용개선

▲ 여성, 노약자 안심존 확대

■ 조원 2동

▲ 장안구청역(예정) 환승역 추진

▲ 조원IC 진출입로 안전대책 및 소음방지대책

▲ 민자도로 진출입로 속도제한 및 과속 방지대책

▲ 한일타운 전직 경찰지원센터 조기 이전

▲ 트램의 조기 착공 및 대중 교통 이용개선 검토

▲ 어린이 보호지역 과속 및 안전대책 강화

▲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