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후보(수원시 정)는 9일 ‘시민이 만든 1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지난달 30일 시민 1000명으로 구성된 시민선대위에서 제안한 내용을 박광온 캠프가 취합해 각 동별 공약으로 정리했다.
시민이 만든 15대 공약은 교육, 교통, 육아 등 생활밀착형 공약이다.
공통 공약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복합시설 추진(실내체육관과 급식시설을 한 건물로) ▲지하철역 연계 및 학생통학 편의 증진 위한 시내·마을버스 노선 조정·확대 ▲수서차량 기지 이전 시 지하철 3호선 연장 ▲영통입구 사거리역 차질 없는 추진 ▲방과 후 돌봄센터 확대 설치 ▲환경개선을 위한 지중화사업 추진 ▲수원시 사회서비스원을 통한 어르신 돌봄과 장애인 활동지원 강화가 담겨 있다.
동별로는 ▲매탄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 ▲매탄 마을형 노인복합문화센터 설치 ▲원천 우리마을 주택 관리소 조성 ▲원천리천 자전거도로 설치와 산책로 정비(자전거로 동탄까지) ▲영통1동 청소년문화의집과 어린이도서관 건립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 발전연료 친환경 LNG 교체 ▲광교 동수원IC 진출입로 입체화 ▲광교호수공원 도시숲, 유아숲 체험원 조성 등이다.
박광온 후보는 “늘 영통구 시민들의 말씀에 답이 있다”며 “시민들이 만든 생활밀착형 15대 공약을 동별 시민TF를 만들어 정성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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