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당선자가 아내 박경숙 여사와 당선축하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사진=김승원 당선자 선거캠프)
김승원 당선인이 아내 박경숙 여사와 당선축하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사진=김승원 당선인 선거캠프)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갑 선거구 김승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두 번째 어머니 장안'의 도약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15일 오후 11시3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결과(53.28% 개표) 4만1923표(60.4%) 를 득표, 2위 이창성 후보(미래통합당)를 1만5000표차로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생애 첫 국회 입성의 기쁨을 안게 됐다.

김 당선인은 “장안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달라는 장안구민 여러분의 뜻이 통했다.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정치를 염원한 국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약자의 편에 서서 더 낮은 정치의 길을 걷겠다. 약한 사람도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국민께 힘이 되고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향해 달려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수원 특례시’ 실현과 함께 장안구의 숙원 사업인 ‘북수원 테마파크’ 조성, 신분당선과 신수원선·수원도시철도와 간선급행버스 완공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김승원 당선인 소감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안구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시갑선거구 당선자 김승원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안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달라는 장안구민 여러분의 뜻이 통했습니다.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정치를 염원하신 국민들의 승리입니다.

이제, 장안의 도약을 향한 길이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혁신의 문도 함께 열렸습니다.

모두 장안구민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장안의 아들 김승원,

장안의 발전, 더 큰 수원의 완성, 나라다운 나라의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언제나 저를 넉넉하게 품어주신 ‘두 번째 어머니 장안'의 도약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늘 명심하겠습니다.

“언제나 약자의 편에 서라”고 가르치셨던 돌아가신 어머님의 말씀, 가슴 깊이 새기며

‘더 낮은 정치'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정치를 시작하기 전 가족들에게 했던 약속, ‘약한 사람도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헌신하겠습니다. 새로운 정치를 꿈꾸며 스스로 다짐했던, ‘국민께 힘이 되고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꼭 이루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힘을 모아 ‘코로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125만 수원시민의 염원인 ‘수원특례시’ 실현과 함께 염태영 수원시장님이 지향하는 ‘더 큰 수원의 완성’에도 앞장서겠습니다.

경기1번지 장안의 숙원사업인 ‘북수원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신성장동력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신수원선과 신분당선, 수원도시철도와 간선급행버스의 완공을 앞당겨 장안발전의 마중물로 만들겠습니다.

수원의료원의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도시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여 장안구민들께서 더 안전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매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장안구민 여러분,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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