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가운데)이 경기사랑의열매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가운데)이 경기사랑의열매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김수지 기자] 경기사랑의열매는 22일 ‘사랑의 열매와 #함께 극복_의왕’성금 1480만원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와 #함께 극복_의왕’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공적지원 기준을 초과해 지원에서 제외된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앞서 경기사랑의열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랑의 열매 #함께 극복_경기’사업으로 경기도내 31개 시.군에 총 12억원을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했다.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전달식에 참석,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코로나19 피해가구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경기사랑의열매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기사랑의열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지원금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도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의왕시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148가구를 발굴해 가구당 10만원씩의 지역화폐를 전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참여는 농협계좌 301-0173-0566-11(예금주 : 경기공동경기사랑의열매)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사랑의열매(031-220-79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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