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홈페이지 캡처.(사진=수원시)
수원시 홈페이지 캡처.(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 6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 방문 후 이틀간 수원을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다.

수원시는 11일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344보를 통해 해당 확진자의 수원 내 동선을 밝혔다.

의왕시 거주 40대 남성으로 지난 5일 새벽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을 다녀갔다. 6일과 7일엔 북수동과 영화동을 각각 방문했다. 당시 접촉자는 6일 2명, 7일 4명으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확진자 본인은 마스크를 미착용(6일)하거나 불완전착용(7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접촉자 6명에 대해 1명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9일) 이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2명은 자택 자가격리 및 11일 검체 채취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3명은 수원유스호스텔에 입소하고 11일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344보”

'의왕-6 확진자’ 기본 정보

- 40대, 남성, 한국인, 의왕시 거주

- 증상 발현 : 증상 없음

- 추정 감염 경로 :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 방문 (5.5. 새벽)

○ 동선 공개

※ 동선 공개 범위는 확진자의 ‘증상 발생 2일 전부터 (무증상인 경우, 검체 채취일 2일 전부터) 격리일까지’, ‘시간적 · 공간적으로 감염을 우려할 정도로 확진자로 인한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임 (코로나19 대응 지침, 4.12.시행) 단, 역학조사관 판단에 따라 동선공개 기간이 다르게 결정될 수 있음

* 접촉자 범위는 역학조사에 따라 확진자의 증상 및 마스크 착용 여부, 체류기간, 노출상황 및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됨. 동선으로 확인된 모든 방문지는 이미 방역소독이 완료되어 추가 감염의 위험성 없음.

(5월 6일, 수) 외출시 마스크 착용

- 16:37~17:24 자차로 타지역에서 ‘소꿉친구’ (북수동) 방문

* ‘접촉자 2명’ 판정 (확진자 및 접촉자 2명 모두 마스크 미착용)

- 자차로 타지역 이동, 이후 타지역 동선

(5월 7일, 목) 외출시 마스크 착용

- 16:20~20:15 자차로 타지역에서 ‘T모텔’ (영화동) 방문

* ‘접촉자 4명’ 판정 (확진자 마스크 불완전 착용, 접촉자 4명 마스크 미착용)

- 자차로 타지역 이동, 이후 타지역 동선

※ 접촉자 6명 조치 및 관리사항

- 1명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 (5.9.) 이후 자택 자가격리 지속

- 2명 자택 자가격리 및 검체 채취 예정 (5.11.)

- 3명 ‘수원유스호스텔’ 입소 및 검체 채취 예정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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