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266회 임시회 모습.(사진=의왕시)
의왕시 제266회 임시회 모습.(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의회는 12일 제266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임시회에선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 대한 재난기본소득 지급 근거 마련을 위해 박형구 의원이 발의한 ‘의왕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과 의왕시에서 제출한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 19일까지 운영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선 본 예산보다 847억원(17.8%)이 증가한 5617억원의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608억원 증가한 4622억원, 특별회계는 239억원 증가한 995억원이다.

윤미근 의장은 “제1회 추경예산에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편성되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예산심의를 하겠다”며 “코로나19가 더는 확산되지 않도록 ‘생활 속 거리 두기’수칙을 잘 지켜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선 2020년 제1회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 이어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윤미경 의장, 간사에 이랑이 의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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