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사진=의왕시)
의왕시청 전경.(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14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재개를 위한 준비작업으로 지난 7일부터 참여자 비상연락체계 마련, 발열 및 호흡기 증상에 대한 사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체온계 40개, 마스크 2000장, 손소독제 100개 등 방역물품도 지원했다.

더불어 일자리 사업단별로 모든 참여자에게 활동 시작 전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도록 철저한 관리를 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우선 실시하는 업무는 향후 코로나19 상황 개선 시 운영하게 될 경로당 청소 및 방역작업이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대적으로 안전한 외부활동 위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단계적으로 재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사업을 재개하게 되었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모든 어르신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