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나래프로그램', 지식재산(IP) 창업기업에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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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나래프로그램', 지식재산(IP) 창업기업에 날개를 달다
  • 홍성길 전문기자
  • 승인 2020.05.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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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IP) 기반 경영을 위한 정부지원 컨설팅사업
창업기업의 생존력과 경쟁력을 강화
수원지역 1차 8개 기업 선정 시행중, 하반기 사업 6월 공고 예정
IP나래프로그램 포스터(출처 : 특허청)
IP나래프로그램 포스터(출처 : 특허청)

‘IP 나래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인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에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고 지식재산 기반의 기술경영 컨설팅을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와 경영상 애로를 해소하여 기업의 생존력을 제고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IP나래프로그램 컨설팅 사례집에 언급되어 있는 참여 기업들의 지원 동기를 보면 이 사업의 목적과 기대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참여기업들이 언급한 지원 동기이다.

“대다수의 창업 초기 기업이 그러하듯이, 우리 기업의 주요 관심사는 기술 홍보와 제품 판매였으며 특허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경쟁사에서 우리 기업의 보유기술과 유사한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특허가 기업의 중요한 자산임을 인식하게 되었지만 회사 전체적으로 IP의 개념이 명확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았기에 이런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R&D를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특허를 발굴하는 것이 사업을 영위하는 데 가장 큰 자산이라 생각하였습니다. IP나래사업은 경쟁력 있는 특허를 확보하기 위한 좋은 지원사업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특허가 없이 시장에 진출할 경우 당사의 기술을 제대로 보호할 수가 없으므로 특허를 출원하고 산출물을 얻은 상태에서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당사의 기술 내용을 잘 부각시켜 원하는 기술로 특허를 만들고,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신청한 기업들 중에 선정된 기업들은 약 3개월에 걸쳐 전문가의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 받게 되는데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에 대한 국내외 경쟁사의 특허분석을 통해 유망기술을 도출하고 R&D전략 제시,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원한다.

기업 세부진단을 통해 IP에 대한 실무교육, 활용방안 및 사업화 전략 등을 제시해 준다. 그리고 지식재산 인프라 및 조직 구축, IP 브랜드.디자인에 대한 경영전략 등을 제시해 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참여한 기업들은 매출 및 고용인원의 증가, 특허 양수, 정부 R&D기획지원사업 선정, 특허 기술가치 평가를 통한 신용보증기금의 사업자금 확보, 대기업과의 업무협약,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3월 시행된 제1차 IP나래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수원지역 업체는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8개사가 선정되어 컨설팅이 진행 중이다.

업체 선정절차는 신청기업이 작성한 간이키트 및 신청서류 심사를 통해 2배수가 선정된다. 그리고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수원상공회의소 경기남부지식산업센터의 전문가가 현장 실사를 통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최종 업체를 선정한다.

총사업비 2500만원인 IP나래프로그램에 선정된 업체에게 지원되는 규모는 1750만원 이내이며, 지원기업의 분담금은 사업비의 30%(현물 15%, 현금 15%)이다.

또한, 선정된 업체 중에서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디딤돌창업) 사업에 추천하여 서류심사 면제 혜택 등을 부여하고 있다.

경기남부지식산업센터의 하반기 사업계획에 의하면, 사업선정대상 예상기업은 7개 기업이며 6월에 공고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홍성길 전문기자   s1@suwonilb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