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행궁동 복지마을 만들기 비전 수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행궁동)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행궁동 복지마을 만들기 비전 수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행궁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행궁동 복지마을 만들기 비전 수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0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실시하는 특화 사업의 일환이다. 협의체 위원과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마을의 비전을 수립하는 첫 시간으로 정병오 강사와 함께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주민 리더의 역할은 무엇인지, 행궁동 현황과 복지 욕구 등을 살펴보며 토론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응자 씨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손을 맞잡으면 안 될 일이 없을 것 같다”며 “복지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전 수립 교육은 사회문제와 마을공동체의 의미, 마을이 해결해야 할 복지 문제, 마을 복지 이슈 및 마을 미션·비전 수립 내용 발표 등 주1회 2시간씩 총 4회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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