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관계자가 관내 PC방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사진=장안구)
장안구 관계자가 관내 PC방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사진=장안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 PC방 등 게임제공업소 154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관계부서 공무원 4명을 2개조로 편성, 음란물 및 사행성 게임물 차단프로그램 설치여부, 유통관련업 등록증 게시여부, 시설기준 위반여부, 기타 준수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생활방역수칙 안내문도 배부한다. 

폐업 의심업소에 대해선 폐업신고 안내 또는 직권폐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도점검을 통해 중대한 법령을 위반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수원중부경찰서 등과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신속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업소에선 관계법령 준수와 함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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