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수원시)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에서 코로나19 5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시는 19일 해당 확진자는 권선구 곡선동(곡반정동) 다가구주택 거주하는 20대 남성이라고 밝혔다. 용인 73번 확진자(18일 확진)와 군포 33번 확진자(19일 확진)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17일부터 두통, 오한,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했고 19일 구급차로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고 밤 11시 30분 성남시 의료원으로 격리입원했다.

시는 자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후 밝히겠다고 알렸다.

'수원 확진자-55’ 기본 정보

- 20대, 남성, 한국인, 권선구 곡선동 (곡반정동) 다가구주택 거주
- 증상 발현 : 두통, 오한, 인후통 (5.17.)
- 추정 감염 경로 : ‘용인 확진자-73’ (5.18. 확진) 및 ‘군포 확진자-33’ (5.19. 확진)의 접촉자

동선 기초 정보

(5월 19일, 화)
- 11:30 구급차로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하여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
- 20:00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양성’ 판정
- 23:30 성남시 의료원 격리 입원

※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