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가운데0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20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방문신청 접수현장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단위와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현재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18일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 카드로 신청 가능하다. 체크 및 신용카드는 각 카드사 연계 은행 등을 방문하면 된다.

단 접수 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오프라인 신청은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에 따라 의왕사랑상품권 카드는 의왕시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경기도 내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사용업종과 사용기한(8월 31일까지)에 제한이 있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에 주의가 요망된다.

김상돈 시장은 “경기도·의왕시 재난기본소득에 이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청과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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