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사진=의왕시)
의왕시청 전경.(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인구 50만명 미만 중소도시 중 안전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종합평가에선 7위를 달성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안전, 지역경제, 교육 등 5개 분야의 행정서비스 역량을 분석한 결과다.

특히 시는 안전분야에서 안전예산 비율, 지역안전지수, 풍수해 보험가입률, 교통사고 발생건수 등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를 달성함으로써 명실공히 안전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또 안전분야에 이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취업자 증가율 등을 평가한 지역경제 분야도 지난해보다 13계단 상승해 종합평가 7위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해 순위보다 5계단 상승한 전국 7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700여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기에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살고 싶은, 찾아오는 도시 의왕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해 시민 모두가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