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홍보 액자.(사진=강화군)
관광지 홍보 액자.(사진=강화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강화군은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관광 안내를 위한 QR코드가 담긴 관광지 홍보용 액자를 무상 임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관내 주요 역사·유적·시설 등 40여 곳을 선정해 1200x800 크기의 고품질의 홍보용 액자 500여 개를 제작했다.

무상임대 신청은 관내에서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및 숙박업소(일반형)이다. 오는 6월 17일까지 군 환경위생과에서 임차 신청을 받는다.

단 유흥시설 등 가족 단위 관광객 방문에 부적합한 업소는 임차 신청에서 제외된다.

위생등급제 인증업소, 모범음식점 등 정부시책 참여 우수업소에 우선교부하며, 그 외 업소는 업장 면적 등을 고려해 임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업소에서는 고품질의 다양한 홍보용 액자를 설치해 갤러리와 같은 인테리어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고, 관광객들은 군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다”며 “액자 속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등 강화군의 주요 관광지 안내를 활용할 수 있는 만큼 강화군 홍보를 위해 영업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위생과 위생팀(032-930-3832)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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