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Our Safety First Village, 안중’ 계획도.(자료=평택시)
평택시 ‘Our Safety First Village, 안중’ 계획도.(자료=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안중 등 평택시 서부지역 활성화가 국토교통부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순풍을 타게 됐다.

시는 21일 ‘2020년 국토부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 시에서 신청한 ‘Our Safety First Village, 안중’이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 소규모 재생사업은 2년 이내 완료가 가능한 3~4개의 단위사업을 지자체가 신청하면, 국토부가 평가·심사를 거쳐 1개 사업당 국비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마을 안전계획 수립 ▲범죄예방 및 경관개선 디자인 도입 ▲마을소식지 제작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은 시와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지역 내 소규모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추진해 보는 경험을 축적,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역량을 키우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 불균형 해소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18년 안정지역 선정을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 서정동 새뜰마을사업과 신평지역, 올 하반기 신장 쇼핑몰 주변지역이 선정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시는 앞으로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각 분야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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