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25일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NBHqrlr-3vr8NvByYxDdQ)을 통해 ‘클래식 오마주–사랑이 숨 쉬는 노래’를 업로드 했다.

이는 ‘OSL on-screen’의 두 번째 공연이다. ‘OSL on-screen’은 소리울도서관의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11일 오페라 콜라주 ‘무도회로의 초대’가 첫 공연이다.

소리울도서관 측은 공연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클래식 분야를 잘 모르거나 관심은 있었지만 선뜻 다가설 수 없었던 관객들을 보다 쉽게 끌어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은 관객이 한정적이었지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스트리밍을 통해 새로운 관객층의 만남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이번 ‘클래식 오마주 – 사랑이 숨 쉬는 노래’는 슈베르트 <세레나데>, 영화 <뉴올리언즈 토스트 – Be my love>, 김효근 <첫사랑>,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 This is the moment> 등 유명한 가곡, 아리아, 영화음악과 함께 러브 스토리로 꾸며졌다.

소리울도서관의 ‘OSL on-screen’은 한 달에 2회 지속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http://www.osanlibrary.go.kr/soriul/main.do) 또는 소리울도서관(031-8036-6675)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