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정연구원은 26일 수원시 권선구 탑동 더함파크에서 수원지역건축사회와 ‘2020 수원시민 건축학교’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지역건축사회는 건축에 대한 시민 인식변화와 도시공간 가치문화에 대한 이해가 목적인 수원시민 건축학교를 추진한다.

이날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 원장과 이영기 수원지역건축사회 회장은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교육 추진 ▲세미나･포럼･워크숍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연구과제 자문･심의 등 인적자원 교류 및 각종 정보자료 공유 ▲시설의 공동 활용 등에 합의했다.

최병대 원장은 “수원시정연구원은 자치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하여 수원시민자치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원시민자치대학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시민 건축학교를 원활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기 회장은 “수원시민 건축학교를 통해 건축과 도시공간에 대한 올바른 시민 인식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