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전경.(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전경.(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20 브릿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브릿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예술강사, 기획자들이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의 균등한 문화예술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관내 교육 가능한 공간을 갖춘 시설(공공기관 또는 사회복지시 등)과 공간 제공에 대한 협의가 완료된 개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지원분야는 문화소외계층 또는 사회·정신 취약계층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1개 시설마다 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별로 최소 8회 이상 교육을 해야 한다. 세대·장르·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일정 및 수업 횟수는 재량으로 정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수원문화재단은 프로그램 운영비(재료비, 임차비, 홍보비 등), 인건비를 지원한다. 총 지원규모는 1500만원이며 최대 3~4팀에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수원시내 주소지를 둔 개인 또는 단체 또는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단체일 경우 1명 이상 소지자 우대)는 우대한다.

공모 신청은 재단 수원문하재단 문화지도 홈페이지(https://www.swcf.or.kr/swdb/)에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다.

심사는 신청자격 및 서류검토 후 심의위원회에서 이를 심의한다. 심의위원회는 신청 자격과 지원대상의 적정성 여부, 사업목적과의 부합 정도,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실적에 근거한 추진 능력 등을 살핀다.

문의는 수원문화재단 예술교육팀(031-290-3552)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와 주말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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